김진열 > 후보자

존경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저는 오늘 무거운 책임감과 두려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위군수로 출마를 선언합니다.

지난 3월 말, 37년 4개월 동안 생활한 군위축협을 퇴임하고, 다음날 ‘국민의힘 군위군수 예비후보로 첫 번째 등록’을 마쳤습니다.

‘군위군민이 불러낸 군위군수’라는 이름으로 대구·경북의 중심으로 우리 군위가 바로 설 수 있게 군위군정의 최고 책임자 자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22년 전, 위기의 군위축협을 바로 세워달라는 조합원들의 요청에 “정말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고 수없이 되물으면서 내린 마지막 결론은 “진심으로 하자! 그리고, 흐트러진 조합원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자! 그러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 결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 군위축협이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8년간 우리 군위는, ‘니 편과 내 편’이라는 단순 이분법으로 민심은 반으로 갈라졌습니다.

누가 뭐래도 분명한 것은, 어제도! 오늘도! 함께 살아가는 이웃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반목으로 으르렁거리고 있습니다.

오늘 “저 김진열은” 진영논리로 갈라진 군위의 민심을 화합하고, 인구 소멸도시가 아닌, 어린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리 군위가 성장할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군위군! 대구·경북의 중심이 군위로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으로 5대 중점분야 사업을 통해 군위군을 작지만 강한 도시로 새롭게 설계하고자 합니다. 

첫째, 행복 지수 1위 도시로 군위에 변화를 주겠습니다. 반목하는 군위가 아닌, 화합하는 군위군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 지수 1위 도시 건설을 첫 번째 공약으로‘깨끗한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군위에 활력을 주겠습니다. 인구소멸도시로 떠나는 군위가 아닌, 우리들의 2세들의 돌아오는 군위로 확실한 환경 조성을 마련하여 ‘따뜻한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여성과 노인이 안전하고 생활하기 편한 도시로 믿음을 주겠습니다. 노인들이 외롭지 않고, 여성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안전한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비를 주겠습니다. 기업들과 함께 경쟁력 있는 실질적 ‘지역 기반 군위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군위가 더욱 핫 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희망찬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다섯째, 글로벌 문화·관광 스포츠 도시로서, 많은 사람이 몰려오는 정주형 도시 군위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8개 읍·면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레저 스포츠를 통해 마을마다 관광객이 넘쳐날 수 있는 ‘즐거운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며칠 전, 외지 차량이 숙박할 장소와 식당을 저에게 물은 적이 있습니다. “30분을 돌아다녔지만, 찾을 수가 없다고 의성으로 가면 되냐고” 해서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얼마 전 스포츠 연맹 관계자분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전국스포츠대회를 유치하더라도, 선수단과 가족들이 묵을 공간이 없어서 의성 또는 구미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길이 있어야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듯이 머무를 수 있는 인프라가 있어야 식당에도 사람이 가득 찰 수 있는 단순한 논리를 왜 우리는 지금까지 외면하였을까요?

반드시 지켜져야 할 공적 영역이 어느 순간 무너진 이유가 무엇일까요?

군정이 바로 서면 군위군은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2세들에게 불안한 미래를 물려 주시겠습니까?

투명하고! 따뜻한! 그리고, 안전한 도시 군위는 우리 군위군민 모두가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희망차고 즐거운 군위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군위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군위군수 예비후보 김진열은! 군위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의힘 기호 2 김진열 올림